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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오른 ‘신기후체제’정부, 100조 규모 시장 구축 목표

       국제사회가 12일(현지시간) ‘파리 협정’에 합의하면서 2020년 이후부터 적용될 신(新)기후체제가 닻을 올렸다. 이에 따라 향후 15년간 12조달러에 달하는 거대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시작됐다. 온실가스 감축은 한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도 될 수 있다.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에너지 신기술 시장을 선점하면 새 성장 동력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시장에 총 12조3000억달러(약 1경4145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에너지 소비량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계속 늘어 세계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규모가 2012년 5584기가와트(GW)에서 2040년엔 1만4156GW로 성장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기로만 판단하지 말고 새로운 경제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정부는 최근 신재생에너지시장에 약 20조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총 100조원 규모의 에너지 신시장을 구축하겠다는 ‘2030년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은 2030년 BAU(배출전망치) 대비 37%라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국제사회에 제시했다.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에너지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와 산업계는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과 직접 연계되는 에너지신산업을 키워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만들고 동시에 핵심 기후변화 대응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누구나 에너지를 생산ㆍ판매하는 시장 활성화 △저탄소 발전 확대 △전기자동차 확산 △친환경 공전 신산업 창출 등 일석이조 효과를 노리겠다는 목표다.

    김부미기자 bo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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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2.13-
    posted by 유진건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