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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유국 플랜트 발주 줄줄이 취소ㆍ연기… 장기화 우려

    올 해외수주 500억달러 비상, 2009년 이후 최저 될 듯

     “배럴당 20달러 선이 현실화되면 산유국 해외건설 사업을 아예 접어야 하겠지만 이미 지금 수준으로”도 신규 수주는 물론 기존 사업에 영향이 막대하다.

     바닥을 친 줄 알았던 국제유가가 심상치 않다. 세계경기 침체로 원유 수요는 줄어드는데 생산은 줄어들지 않으면서 추락 국면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감산 논의가 실패했고, 미국의 셰일가스 업체도 저유가 속에서 질긴 생존력을 보여주면서 저유가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해 배럴당 100달러에 이르렀던 국제유가는 어느덧 배럴당 30달러대로 떨어졌고, 이제는 배럴당 20달러 시대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배럴당 20달러 선이 현실화되면 산유국 해외건설 사업을 아예 접어야 하겠지만 지금 수준으로도 신규 및 기존 수주사업에 영향이 막대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유가 흐름이 고착되면서 경제 전반에도 적지 않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고유가에 기대어 호황을 누렸던 해외건설 등 해외 수주산업은 된서리를 걱정하는 모습이다.

     9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427억 달러다. 올해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500억 달러 수주가 불투명해졌다. 연간 해외건설 수주액이 500억 달러 미만을 기록한다면 이는 2009년 491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 된다.

     문제는 앞으로다.  이미 상당수 중동 산유국의 플랜트 프로젝트가 연기되거나 취소된 상황에서 당분간 중동 건설시장 위축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국내 건설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해외건설 수주마저 위축되면 국내 건설업계의 영업 규모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

     유가 하락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중동 등 산유국들이 그동안 벌어들인 오일머니를 구축한 국부펀드의 자금을 최근 회수하면서 금융시장 불안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중동 산유국의 기초재정수지는 2013년 4.8%에서 지난해에는 -0.3%로 줄었고, 올해는 -9.4%까지 악화될 전망이다. 산유국들이 재정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투자했던 국부펀드의 자금을 회수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흥국에서 자금 유출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산유국의 국부펀드마저 자금 인출에 동조하면 신흥국 금융불안은 생각보다 클 수 있다.

     김보영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저유가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산유국 재정이 악화될 것으로 보여 국부펀드의 자금 인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해석기자 haeseok@

    김현지기자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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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2.10-
    posted by 유진건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