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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츠(REITsㆍ부동산 투자회사)가 임대주택의 새로운 공급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만 공공임대 리츠를 통해 1만2000여가구를 공급했고 민간제안 임대리츠도 첫 결실을 맺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주 기금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공임대리츠 3호와 민간제안 임대리츠 2건 등에 대해 주택기금의 출자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공공임대 리츠 3호는 화성동탄2(2개 지구), 파주 운정, 대구 테크노폴리스, 안성 아양 등 5개 지구에 5005가구를 건설한다.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전체 사업비 중 32%는 주택기금 융자 등 공공자금으로 조달하고, 나머지는 민자 유치와 입주자 임대 보증금으로 각각 36%와 32%를 조달하게 된다. 특히 민간 차입금 중 약 200억원은 내년 초 개인투자자를 상대로 공모할 계획이다.



     앞서 확정된 공공임대 리츠 1호(1조5310억원, 4448가구)와 2호(6945억원, 2693가구)를 포함하면 올해만 공공임대 리츠로 1만2146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공공임대 리츠 도입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 공급목표 5000가구보다 2배나 많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임대 리츠 1∼3호를 통해 민간자금 1조2850억원을 유치했고 LH 부채도 1조7000억원을 경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2017년까지 공공임대 리츠로 6만가구를 공급할 경우 LH의 부채 경감규모는 8조4000억원까지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국토부는 내년에도 공공임대 리츠를 통해 1만60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첫 승인을 받은 민간제안 임대리츠는 용산구 동자동 일대에 오피스텔 567가구를 5년간, 강동구 길동에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191가구를 10년간 각각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택기금은 동자동의 경우 총사업비 1140억원 중 342억원을, 길동은 총사업비 202억원 중 81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이 제안한 임대주택 리츠로는 첫 사례로 주택기금의 마중물 역할을 통해 민간의 임대주택 투자를 촉진하고 리츠를 기업형 임대사업자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는 연내에 2∼3개의 민간제안 임대리츠에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공공임대 리츠는 LH가 보유한 공공택지를 리츠가 매입해 임대주택을 짓고 10년간 임대운영 후 분양 전환하는 방식이고, 민간제안 임대리츠는 리츠가 민간 주택을 시세보다 싸게 사서 5∼10년간 임대주택으로 공급한 후 매각해 청산하는 사업 방식이다.  



     국토부는 2017년까지 공공임대 리츠로 총 6만가구, 민간제안 임대리츠로 총 2만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태형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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