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주택 공급과잉 논란에 대해 현재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며, 당장 대책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시장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모니터링은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호인 장관은 25일 서울 강남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주택업계 간담회를 마친후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주택 공급물량이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공급된 물량이 입주하는 2017년 이후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지적이 있다”며 “당장 대책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지만, 우려가 있어 시장을 모니터링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정 국토부 주택정책관도 이날 주택업계 간담회 후 브리핑을 통해 “공급과잉에 대한 국토부의 입장은 현재로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본다”며 “공공택지 공급이 줄어들면서 내년부터는 물량이 30%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미국 금리인상 등 거시경제 변화로 인해 청약 수요도 어느정도 감소하면서 자연스럽게 적정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업계가 반발하고 있는 아파트 분양 중도금 대출 규제에 대해서는 부처간 협의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주택업계는 금융당국이 최근 신규 분양주택의 집단대출 심사를 강화하면서 분양 차질과 주택시장 침체 우려를 보였다.
김재정 정책관은 “현재 가계부채대책에 대해서는 개괄적인 것만 발표했고, 금융기관 재량에 맡기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시행하는 과정에서 주택시장에 큰 영향이 없도록 금융당국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준ㆍ강정미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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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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