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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부문 증가세 지속…토목부문 부진 완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건설투자 증가율이 4.7%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3%선에 머무르고 있는 경제연구기관들의 컨센서스보다 1%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KDI는 10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내년도 건설투자는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5월 상반기 경제전망(3.8%) 대비 0.9%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으로 경제연구기관 중 가장 높은 4.1%를 제시한 LG경제연구원보다도 0.6%포인트, 2.1%를 예측한 포스코경영연구소보다는 무려 2.6%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KDI는 내년 건설투자는 건설수주 확대와 주택시장 회복에 힘입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에도 올해에 이어 건축부문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토목부문도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건설투자 증가율이 4%대로 올라설 것이라는 진단이다.
     실제 KDI는 건축부문을 중심으로 건설투자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수주와 주택 거래량 등 선행지표도 개선되고 있다는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로 건물건설이 지난 2분기 3.6%, 3분기 6.2%로 올라서면서 건설투자 증가율도 같은 기간 각각 0.2%, 2.6%로 상향 곡선을 그렸다고 KDI는 강조했다.
     건설수주도 기저효과와 더불어 민간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건축부문이 개선되면서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분기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보다 15.5% 늘어난 데 이어 2분기는 26.1%, 3분기는 44.3%로 증가폭을 확대하는 추세다.
     건축허가면적도 1분기 18.4%, 2분기 21.6%, 3분기 14.7%로 올 들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올해 건설투자의 발목을 잡았던 토목부문마저 SOC(사회기반시설) 예산 확대 등으로 내년에 부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건설투자 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KDI는 전망했다.
     KDI 관계자는 “건설투자 중 건축부문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토목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건축부문의 증가가 이어지고 토목부문의 부진이 완화되면서 올해보다 높은 4%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KDI는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을 상반기 경제전망(2.8%)보다 0.1%포인트 내린 2.7%로 수정했다.
     박경남기자 knp@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 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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