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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근가공업계가 27일부터 가공철근의 납품을 중단한 가운데 28일 철근가공업협동조합은 제강 3사와 만났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소득 없이 협상이 종료됐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제강사들은 조합이 요구한 가공단가 8080원 인상 요구에 아무런 대안도 내놓지 않은 채 29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

    조합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선 납품중단을 그만둘 명분이 전혀 없다”며 “기한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50여개 철근가공업체들이 납품중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공철근은 원도급 건설사가 제강사에 철근가격과 가공비 등을 포함한 비용을 지불하고 제강사는 가공업체를 통해 철근을 가공한 후 건설현장에 공급한다.

    한 철근콘크리트업체 관계자는 건설현장에 아직까지 큰 충격은 없다면서도 “미리 받아 놓은 물량이 소모되면 공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통상 건설현장에선 1개 층의 철근 물량을 받아두고 이를 1주일 동안 작업한다. 납품중단 기간이 1주일을 넘길 경우 작업이 중단되는 현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철근가공업계는 인건비가 가공 원가의 50% 이상이 넘는 상황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인상될 예정임에 따라 경영난을 우려하고 있다. 또 물가·운반비 상승도 가공비 인상의 근거로 들고 있다.

    한편 철근가공업계는 지난해에도 4월부터 약 2개월간 납품중단을 한 바 있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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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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