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3. 09:03
(주)유진엠앤에이/매일건설인뉴스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하는 모든 아파트에 LED 조명을 100% 적용한다.
LH는 주거복지 실현, 원전 제로 전환, 일자리 창출 등 신정부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아파트 건설에 LED 조명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LED 조명이 전면 적용되면 84㎡형 기준 형광등 조명 전력소요량이 시간당 940W에서 340W로 낮아진다. 월별 가구당 소비전력은 총 57kW, 전기료는 1만2000원이 절약된다.
또한 총 1000만 세대가 동시에 절감한다고 가정하면, 국가원전 4기 용량에 맞먹는 400만kW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LH는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LH는 모듈, 컨버터(전원공급장치) 등 표준화를 통해 LED 제품의 안전성을 향상시켰고, 또 거실 조명에는 리모콘으로 10단계 조도조절 및 자동 점·소등이 가능케 하는 등 스마트기술을 도입해왔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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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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