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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산연, 2016년 7대 이슈 발표…공공ㆍ부동산ㆍ해외 위기 커져

     “건설시장은 호황 속에서도 위험이 커지는 양면성을 보이고 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2016년 건설시장을 이 같이 진단했다. 작년 사상 최대의 국내건설수주 실적을 보였지만, 주택부문이 주도했다는 한계가 있고 이마저 단기에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상호)은 최근 ‘2016년 건설ㆍ부동산 7대 이슈, 호황의 두 얼굴’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공공과 분양, 해외 등 부문별로 위기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건산연이 뽑은 2016년 7대 이슈는 △공공시장, 약해지는 버팀목 △호황 속 불안 커지는 분양시장 △뉴스테이, 임대주택사업의 아이콘 되나 △재건축 본격적 시동 ‘부릉’ △지방 주택시장 GO or Stay △시험대에 오른 민간투자사업 △해외건설, 먹구름 속으로 등이다.

     건산연은 이를 통해 국내 건설시장은 2015년에 역대 최고 수주액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택수주에 대한 의존도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시장 규모의 변동성이 커졌고, 호황의 지속가능성도 낮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16년 국내 건설수주는 주택수주가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1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이후에도 국내건설수주는 감소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부동산 시장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신규 분양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급과잉 문제가 제기되고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하는 등의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공공 건설시장과 재건축사업, 뉴스테이사업, 민자건설, 해외건설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이 혼재해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홍일 건산연 연구위원은 “호황의 단기 종식 가능성이 커서 건설사들은 최대한 조기 실적을 확보하는 동시에 향후 증가하는 위험요인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전략 수립과 이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동산시장에 대해 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은 “물량 감소 및 리스크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주택사업의 양적 목표는 하향 조정하고 사업장별 차별화 전략을 통해 우위지역에서는 수익을 확보하고 열위지역에서는 리스크관리를 우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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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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